건강박사인 우정현 저서 “꼭 알아야 하는 미래 질병 10가지”라는 책을 보니 비만이 위험한 이유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가 아니라 체지방 양이 정상보다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비만이 위험한 이유가 바로 체지방양인 체질량때문이라고 합니다. 비만인 경우 각종 성인병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것은 누구나 알고 계실텐데요.
이외에도 각종 암과 관절질환에 걸릴 확률 또한 높다고 합니다. 또한 무서운 것은 체질량 지수가 정상보다 높으면 그에 비례하여 사망률 또한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부모가 모두 정상일 경우 자녀도 정상일 확률이 높으나 부모가 비만으로 체질량이 높으면 자녀 또한 비만일 가능성이 무려 80% 이상이나 된다고 합니다.
특히 임산부들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비만이 될 경우 태아 역시 비만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만은 인지능력도 크게 떨어뜨리는데요. 인슐린에 문제가 생겨 신경신호를 잘 전달하지 못하게 합니다. 또한 심장 근육 조직이나 세포를 죽이는 심근경색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비만의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술, 트랜스지방, 밀가루, 당분등을 과다하게 섭취할경우 체질량이 올라가며 비만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정상범위 체질량은 얼마일까요? 체질량지수 정상 범위는 18.5~24.9kg/m 인데요.
체질량 지수 계산하는방법은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눠주시면 된답니다.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시면 되고요. 예를 들자면 키가 178cm이고 체중이 78kg이라면 78/1.752= 25.5kg/m입니다.
즉 과체중이 되는것인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적당해 보이지만 체질량 지수는 높은 편입니다.
체형이 날씬해도 비만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비만의 기준은 25부터이며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상과 비만 사이의 어중간한 체질량 지수를 가졌을때는 관리를 잘 해줘야합니다.
과체중에 해당할경우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식사량을 줄이거나 운동량을 늘려주어야 합니다. 또 살을 빼려고 무작정 굶거나 운동을 몇시간씩 지나치게 하는것도 좋지 않은데요. 단기간에 살은 뺄 수 있지만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비만의 대부분 원인은 과도한 열량 섭취이므로 열량이 높은 음식은 되도록 줄이며 과일, 야채, 저단백질등 건강식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수영이나 자전거 운동을 통해 몸에 쌓인 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단련시키면 가장 이상적인 체중 관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젊은 분들은 운동을 어떤것이든 해도 상관없지만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힘든 운동은 조심해야 하는데요. 하루 20분 걷기로 시작해 조금씩 시간을 늘려 걷기를 많이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 식욕억제제나 지방흡수차단제 등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식사와 운동을 겸하지 않으면 이런 약물요법도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치료를 동시에 병행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