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에서 오래된 파스를 발견하면 버려야할지 고민되실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파스 유통기한 지난것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지금부터 그 이유와 올바른 처리법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파스도 유효기간이 있어요
파스는 음식이 아니라서 유통기한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요, 파스도 엄연히 의약품이기 때문에 유효기간이 존재합니다.
의약품에 표기된 유효기간이란 약의 효과가 90% 정도 유지되는 기한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2~3년 정도지만 약마다 구체적인 기간은 다를 수 있어요.
중요한 점은 의약품에 명시된 사용기한은 개봉하기 전 용기·포장 상태에서의 사용기한이기 때문에, 개봉 후에는 사용 가능한 기간이 달라진다는 것이죠.
| 파스 종류 | 유효기간 기준 | 개봉 후 권장 기간 |
|---|---|---|
| 붙이는 파스 | 제조일로부터 2~3년 | 개별 포장 그대로 보관 |
| 바르는 파스 | 제조일로부터 2~3년 | 개봉 후 6개월 이내 |
| 통증 패치류 | 제품별 상이 | 개봉 즉시 사용 권장 |
유효기간 지난 파스, 왜 위험할까요?

유효기간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성분이 변질되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요. 특히 유효기간이 1년 이상 지난 경우에는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살펴볼게요.
- 약효 감소: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은 약효가 다소 감소될 수 있으며, 약효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기대할 만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요.
- 피부 트러블: 유통기한이 지난 파스를 붙이면 효과도 부족하고 알레르기 증상이 올라올 수 있어서 피하셔야 해요.
- 접착 문제: 파스의 접착력이 떨어져 제대로 된 효능을 얻기 어려울 수 있어요.
- 변질 위험: 너무 오래된 파스의 경우 성분이 변질되고, 변질된 성분에 의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파스 올바르게 보관하는 법
유효기간 내에도 보관을 잘못하면 성분이 빨리 변질될 수 있는데요. 특히 파스 성분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밀봉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세요
- 바르는 파스는 사용 후 반드시 뚜껑을 꽉 닫아 두세요
- 붙이는 파스는 개별 포장 상태로 보관해야 변질을 늦출 수 있어요
- 욕실처럼 습기가 많은 곳은 피하는 게 좋아요
파스 유통기한 지난것,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폐의약품은 땅에 매립하거나 하수구에 함부로 버리면 약품의 항생물질로 인해 환경오염이 생긴다고 해요.
복용기간이 지난 폐의약품은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 가져다 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모인 폐의약품은 전문처리시설에서 분류 후 소각된다고 합니다.
특히 2024년부터 폐의약품 우체통 수거 사업이 전국 지자체로 확대되어 알약과 가루약은 집 앞 우체통에도 버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단, 연고나 바르는 파스 같은 액체류는 우체통이 아닌 수거함에 넣어야 해요.
가까운 수거함 위치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지역별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파스는 피부에 직접 닿는 의약품인 만큼 유효기간을 식품보다 더 엄격하게 지켜주는 게 좋은데요.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피부 트러블만 생길 수 있으니, 파스 유통기한 지난것은 올바른 방법으로 과감히 처리하고 새것으로 구매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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