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된장 유통기한 지난것, 먹어도 될까?


주방 찬장을 정리하다 보면 유통기한 지난 된장을 발견할때가 있는데요. 버리기엔 아깝고 먹기엔 찜찜한 마음이 들죠. 된장은 발효 식품이라는 특성상 유통기한과 실제로 먹을 수 있는 기간인 소비기한에 차이가 큰데요. 오늘은 시판 된장 유통기한 지난것 먿어도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점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된장은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보관만 잘 되어 있다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바로 상하지 않습니다.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하며, 우리가 실제로 먹어도 안전한 기간은 소비기한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죠.

  • 보관 상태가 양호할 경우 유통기한 경과 후 약 2년까지 섭취가 가능합니다.
  • 개봉 전이라면 서늘한 곳에, 개봉 후라면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이 기간이 유지됩니다.
  •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가공 된장이나 쌈장은 일반 된장보다 소비기한이 짧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먹어도 되는 된장 vs 버려야 할 된장

된장의 상태를 육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 표를 통해 지금 가지고 계신 된장이 안전한 상태인지 체크해 보세요.

확인 항목안전한 상태폐기해야 할 상태
색깔 변화검붉게 변함 (자연스러운 갈변)하얀 곰팡이나 푸른 곰팡이 발생
냄새구수한 된장 고유의 향시큼하거나 코를 찌르는 악취
질감약간 단단해지거나 찰기가 있음물이 과하게 생기거나 끈적임

상한 된장의 곰팡이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

유통기한 지난 된장 활용방법

만약 유통기한은 지났지만 냄새나 색깔에 이상이 없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안전하게 요리해 보세요. 된장은 열에 강한 발효 식품이므로 가열 조리 과정을 거치면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 고온 가열 조리: 찌개나 국으로 끓여서 100도 이상의 온도로 충분히 가열해 주세요.
  • 윗부분 걷어내기: 표면이 살짝 말랐다면 그 부분만 걷어내고 아래쪽의 촉촉한 부분을 사용하세요.
  • 잡내 제거용: 고기를 삶을 때 한 큰술 넣으면 잡내를 잡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가열 조리를 통해 안전하게 섭취하는 된장 요리

된장 신선하게 보관하는 꿀팁

된장을 더 오래 맛있게 드시려면 보관도 잘해야 하는데요.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용 후에는 숟가락으로 표면을 꾹꾹 눌러 평평하게 만든 뒤, 랩이나 위생 비닐을 밀착시켜 덮어주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과 곰팡이 발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식품 소비기한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소비기한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래된 된장이라고 무조건 버리기보다는 오늘 알려드린 기준대로 꼼꼼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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